반응형 사교육비1 사교육이 가장 커버하기 어려운 과목_수능 국어를 위한 변명(1) 투입한 사교육비에 비례하지 않는 시험점수 ‘대학 수학 능력 평가’. 수능이 만들어진 목적이 이 이름에 담겨 있습니다. 여기서 ‘수학’은 ‘고급한 산수’(?)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. 학문을 배운다는 뜻이지요. 대학에서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라는 뜻입니다. 그런데 이 수능이 입시를 위한 시험으로 사용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. 우선 수능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‘사교육’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로 인해 강남의 부유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험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. 교육 격차를 심화시킨다는 것입니다. 또 워낙 대학 입시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다보니 수능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아이들이 문제 푸는 기계로 훈련받게 된다는 비판 역시 .. 2023. 11. 14. 이전 1 다음 반응형